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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7.05 13:37:48
  • 최종수정2016.07.05 13:38:08

충북 도내 유일하게 지역주민들이 다양한 안전을 체험 할 수 있는 진천군 종합 안전교육체험관이 5일 개관됐다. 개관식 테이프 커팅 모습.

[충북일보=진천] 지역주민들의 안전체험 교육의 중심으로 자리매김 할 '진천군 종합안전교육체험관'이 5일 개관 됐다.

충북도내 유일하게 개관 된 종합안전교육체험관은 진천읍 문화로 81에 총 사업비 12억원을 들여 지상 1층 연면적 450㎡ 규모로 건립됐다.

이곳은 풍수해체험, 심폐소생술체험, 지진체험, 소화기체험, 물놀이안전체험 등 3개 분야 17종의 다양한 안전체험 교육시설을 갖추고 있다.

체험관은 기존 형식적이고 이론적 안전교육에서 주민들이 생활안전 및 신변안전, 지진체험 등 실제 상황 체험을 통해 재난 및 안전사고에 대비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또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개발해 어린이들의 흥미를 유발, 오래도록 기억될 수 있는 체험중심의 커리큘럼으로 운영된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을 정도로 생활에 큰 영향을 주는 중대한 일이다··며 "이번에 개관된 종합안전교육체험관이 지역주민들이 안전하게 생활 할 수 있는 교육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체험관은 평일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등 사전예약을 받아 운영할 계획이며 토요일은 가족단위 및 개별 방문객 위주로 운영한다.

진천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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