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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7.04 17:25:24
  • 최종수정2016.07.04 17:25:24
[충북일보] 소상공인연합회가 야당의 '최저임금 인상 및 공생적 최저임금 정책 촉구 결의안' 국회 제출을 맹비난했다.

소상공인연합회는 4일 논평을 통해 "근로자만을 고려한 일방적인 결의안"이라며 "최저임금인상으로 인해 피해를 받게 될 소상공인들에 대한 구체적 보호 방안은 어디에도 나와 있지 않다"고 힐난했다.

이들은 "영세 소상공인들은 최저임금 인상이 시작될 경우 재정적 어려움이 가중될 것이고 구제방안이 나오기 전에 빚쟁이라는 불명예와 함께 폐업을 하게 될 것"이라며 "보호해야할 대상자가 줄줄이 폐업한 후에 지원책을 마련하는 '소 잃고 외양간 고치기'식의 정책을 국회는 또 다시 시작하겠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선제적 방안에 대한 구체적 고민을 찾기 어려운 정치권의 '최저임금 인상 및 공생적 최저임금 정책 촉구 결의안'은 분명 문제의 소지가 크다"며 "국회의 최저임금 인상 등 결의안을 철회할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고 했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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