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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 주요 보직자 19명 '공모·추천' 통해 뽑는다

"학교 발전 헌신할 수 있는 교수 적극 임용"

  • 웹출고시간2016.07.04 17:48:13
  • 최종수정2016.07.04 17:48:13
[충북일보] 충북대는 총장 임명 방식을 탈피, 공모·추천을 통해 주요 보직자 19명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모집하는 주요 보직은 내달 임기가 만료되거나 신설된 △대학원장(대외협력연구부총장 겸직) △발전기금상임위원(발전기금재단 부이사장 겸직) △도서관장 △전산정보원장 △입학본부장 △취업지원본부장(현장실습지원센터장 겸직) △국제교류본부장 △창의융합교육본부장 △평생교육원장 △교수학습지원센터장 △공동실험실습관장 △신문방송사 주간 △인권센터장 △박물관장 △출판부장 △교육인증원장 △일반대학원 부원장 △입학본부 부본부장 △교무부처장 등 19개다.

응모 당사자나 추천을 원하는 사람은 충북대 홈페이지(http://www.chungbuk.ac.kr) 공지사항을 참고해 윤여표 총장의 개인메일(president@chungbuk.ac.kr)로 문서를 보내면 된다.

윤 총장은 "총장이 직접 보직자를 임명하던 보직임명제도를 '공모 방식과 적임자 추천 방식'으로 개선해 학교 발전에 헌신할 수 있는 역량 있는 교수들을 적극 임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공모를 통해 임용되는 보직자의 임기는 오는 9월1일부터 2년이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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