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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7.04 13:20:15
  • 최종수정2016.07.04 15:40:45

대한적십자사 충청북도지사가 4일 긴급재난구호대책본부 상황실 가동에 들어간 가운데 4일 충북적십자사 직원들이 구호물품을 점검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지역에 집중호우로 인한 호우 경보·주의보가 발령되자 대한적십자사 충청북도지사(이하 충북적십자사)가 도내 풍수해 대비 긴급재난구호대책본부 상황실 가동에 들어갔다.

충북은 4일 오전 9시를 기준으로 청주를 비롯한 4개 지역에서 호우 경보가 발령됐고 나머지 6개 지역은 호우주의보가 발령된 상황이다.

이에 충북적십자사는 긴급재난구호대책본부 상황실 운영을 시작으로 도내 풍·수해 대비 긴급재난구호 시스템을 본격 가동했다.

충북적십자 상황 근무자는 충북도 상황실을 중심으로 도내 호우피해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만약의 재난 상황 발생을 대비해 16개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지구협의회장·총무와 비상연락망을 점검하며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충북적십자사는 응급구호품 791가구분, 재가구호품 86가구분의 구호물품을 비축하고 있다.

응급구호품(담요, 구호의류, 일용품 등 10만원 상당의 물품)은 재난 발생시 대피시설에 거주하는 이재민을 위한 구호품이고 재가구호품(부식을 포함한 총 8가지 25만원 상당의 물품)은 재난으로 인한 고립지역 이재민에게 긴급히 지급하는 것으로 지사 사무실 이외 도내 각 지역에 50가구분의 물품을 분산비축하고 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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