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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10회 향수옥천 포도·복숭아 축제 개최

22~24일 공설운동장 일원, 포도따기 체험 등 다양

  • 웹출고시간2016.07.04 10:10:49
  • 최종수정2016.07.04 10:10:49

옥천 포도·복숭아축제에 참가한 외국인들이 포도따기 체험을 하고 즐거워 하고 있다.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이 시설포도와 복숭아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도·농상생 화합을 위해 오는 22~24일 옥천공설운동장 일원에서 '10회 향수옥천 포도·복숭아 축제'를 연다.

이 지역은 전국 최고의 시설포도 주산단지로 일조량이 풍부하고 주·야간 일교차가 커 양질의 포도가 생산되며, 6년 연속 포도부문 국가브랜드 대상을 받은 곳이다.

또, 복숭아는 맛이 달고 향이 그윽해 소비자들로부터 인기를 독차지 하고 있다.

이번 축제는 옥천군 주최, 옥천군포도연합회와 옥천군복숭아연합회가 주관해 포도 복숭아 전시·판매, 체험 프로그램, 주 무대 공연, 특별행사 등 다양한 체험거리와 볼거리 등을 준비하고 있다.

체험행사로는 인근 포도 재배 농가를 방문 직접 포도를 고르고 딸 수 있는 포도따기 체험, 포도와 복숭아를 재료로 한 과일 케이크 만들기, 포도천연염색, 포도복숭아 떡 만들기 등이 마련된다.

여름 휴가철에 맞춰 어린이들을 위한 야외물놀이장과 어른들을 위한 낚시 체험장도 마련해 무더운 여름, 시원한 휴가를 보낼 수 있는 장소도제공한다.

이 외에 특별행사로 개막축하음악회, 치어리딩 페스티벌, 서편제의 오정해 공연(바람이 머무는 곳에), 옥천군협회장기 에어로빅 체조대회도처음 개최된다.

군 관계자는 "전국 최고의 시설포도 재배단지인 옥천에서 열리는 향수옥천 포도·복숭아 축제는 여름철 과일을 제대로 맛 볼 수 있는 축제" 라며 "많은 분들이 찾아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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