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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7.03 15:26:14
  • 최종수정2016.07.03 15:26:26
[충북일보] 충북에서 지난 주말과 휴일(1~3일) 수난사고가 잇따라 2명이 숨지는 등 모두 5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지난 2일 오후 7시30분께 단양군 가곡면 사평리 남한강에서 낚시하던 A(42)씨가 물에 빠져 숨졌다.

인근에서 낚시를 하던 B씨는 "낚시하던 한 남성이 물에 빠졌다"고 119 등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는 수색작업을 벌여 사고지점으로부터 30m가량 떨어진 곳에서 숨진 A씨를 발견했다.

이날 오후 4시54분께에는 영동군 심천면 고당리 금강에서 낚시 중 물에 빠져 실종된 C(62)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C씨가 낚시하다 강물에 빠져 숨졌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같은 날 오전 9시 50분께 영동군 영동읍의 한 삼거리에서 대전 방면으로 운행 중이던 코란도(운전자 D씨·46) 차량이 도로를 건너던 100㏄ 오토바이(운전자 E씨·77)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E씨가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지난 1일 오후 4시35분께 음성군 감곡면 중부내륙고속도로에서 1t 화물차(운전자 F씨·여·48)가 빗길에 넘어진 4.5t 화물차(운전자 G씨·58)를 추돌했다.

이 사고로 G씨가 현장에서 숨졌다.

F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경찰은 F씨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박태성기자 ts_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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