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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석창 국회의원 제천·단양 특교세 19억 확보

단양 7억원과 제천 12억 확보로 지역 활성화에 보탬

  • 웹출고시간2016.07.03 14:43:18
  • 최종수정2016.07.03 14:43:25
[충북일보] 새누리당 권석창(제천·단양) 국회의원이 제천·단양지역에 행정자치부 특별교부세 19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권 의원은 지난 2일 보도자료를 통해 "단양청소년수련관 편의시설 설치사업 4억원과 노인전용복지회관 건립사업 3억원을 확보했다"며 "제천고추시장 주변 상권 활성화사업 12억원도 특교세로 확보했다"고 밝혔다.

단양군 청소년수련관 편의시설은 청소년의 자유학기제 도입으로 필요성이 커지는 직업 체험과 견학 공간 등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단양군은 현재 노인과 장애인이 함께 복지관으로 사용하면서 부족한 서비스 공간과 이용 불편을 해소하고자 노인전용복지회관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제천시는 이번 특교세 확보로 유동인구가 많고 차량 정체가 심한 고추시장 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권 의원은 "이번에 확보한 특교세가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천·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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