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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숲, 산림교육전문가 양성교육 28명 수료

이명철 대표, "명품 프로의 숲해설가 활동 기대"

  • 웹출고시간2016.07.03 14:14:17
  • 최종수정2016.07.03 14:14:17
[충북일보=충주] 사단법인 충주숲은 올해 산림교육전문가(숲해설가) 양성과정을 진행, 지난6월30일 제13기 28명의 숲해설가를 배출하는 수료식을 가졌다.

(사)충주숲은 산림청으로부터 충북 북부지역의 유일한 '숲해설가 양성기관'으로 인증받아 현재까지 526명의 숲해설가를 배출했다.

숲해설가 양성과정은 산림과 숲의 전문지식을 갖춘 전문가를 양성, 숲을 찾는 사람들에게 숲의 가치와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충주의 산림을 홍보하는 '숲지킴이'로서의 역할을 하는 등 충주의 수려하고도 청정한 산림환경의 무한한 잠재력과 가치를 알리는 '충주의 숲 전도사'를 양성해 내는 과정이다.

제13기 28명은 지난 3월 17일~ 6월 30일까지 응급처치, 산림토양학, 신림교육의 이해, 야생동물의 이해, 산림휴양문화, 숲해설 기법, 동.식물.곤충의 이해등 전문교육과정과 교양과정 140시간을 이수해 30일 수료식을 가졌고, 앞으로 교육실습 30시간을 이수하면 산림청으로부터 '숲해설가' 자격을 취득하게 된다.

(사) 충주숲 이명철 대표는 "자라나는 아이들의 밝은 미래와 희망이 숲에 있다"고 강조하며, "이번 숲해설가 양성교육을 통해 익힌 '숲에 관한 소양과 지식'들은 숲의 가치와 중요성을 널리 홍보함은 물론, 충주를 비롯한 모든 지역의 산림휴양이나 자연체험활동을 지도하는 명품 프로의 산림환경교육가가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오진섭 충주시부시장은 "우수한 숲해설가를 통해 충주시를 찾는 관광객과 지역주민들에게 자연환경의 중요성을 알리고, 아름다운 충주숲을 이용한 관광자원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숲해설가 여러분들이 충주의 숲지킴이로서 역할을 담당해 달라"고 당부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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