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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경제자문위원회, 지역 경제 발전 선도

경제정보 공유, 주요시책 및 정책수립 자문 등 역할 수행

  • 웹출고시간2016.07.01 16:59:50
  • 최종수정2016.07.01 16:59:50

한국은행 등 경제 관련기관과 경제전문가 등 18명으로 충주시 경제자문위원회(위원장 조길형 충주시장)가 지역 경제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경제 유관기관과 경제전문가로 구성한 '충주시 경제자문위원회'가 지역 경제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시는 지난 3월 한국은행 등 경제 관련기관과 경제전문가 등 18명으로 충주시 경제자문위원회(위원장 조길형 충주시장)를 구성했다.

경제자문위원회는 경제정보를 공유하고 충주시정 전반에 대한 경제자문과 함께 핵심적인 싱크탱크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달 29일 열린 2분기 회의에서는 지역 내 이슈가 되고 있는 '서충주 신도시 정주여건과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열띤 토론을 했다.

그 결과 충북연구원 미래기획센터장인 정삼철 자문위원을 포함해 10여 건의 주요 제안을 도출했다.

시는 이들 제안사항에 대해 해당부서에서 검토 중이다.

경제자문위원회는 다음 회의에서는 '지역 중소기업의 수출활성화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회를 열 예정이다.

시는 분기별 지역 경제동향과 수시로 지역상권, 농업 등 각종 경제지표를 분석해 지역경제의 흐름을 진단하고 예측하고 있다.

또한 지역 경제 관련단체와 수시로 간담회를 열고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등 침체한 지역 경제 도약을 도모할 계획이다.

이상덕 충주시 경제과장은 "위원회 활성화를 통해 예측 가능한 경제동향 진단과 시정전반에 대한 심도있는 자문으로 지역 경제 안정과 발전에 이바지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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