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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만 옥천군수, 민선6기 2주년 노인요양생활가정 봉사활동

목욕봉사, 시설청소로 기념행사 대신해

  • 웹출고시간2016.07.01 17:02:34
  • 최종수정2016.07.01 17:02:34

김영만 옥천군수가 1일 취임 2주년을 맞아 옥천 노인요양 시설인 굿모닝너싱홈에서 목욕봉사를 하고 있다.

[충북일보=옥천] 김영만 옥천군수가 1일 민선6기 2주년을 맞아 옥천 노인요양 공동생활가정 굿모닝너싱홈을 방문해 시설 종사자를 격려하고 입소 어른신 목욕봉사 활동을 하는 것으로 기념행사를 대신했다.

봉사활동으로 어르신 두 분을 목욕시켜 드린 후 생활실, 식당, 계단, 이불장, 옷장 등 주변 정리정돈을 하며 어르신들의 말벗이 됐다.

또, 시설 종사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격려하는 의미 있는 자리를 가졌다.

앞서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민선6기 2주년 기념 '공직자와 함께 하는 직원조회'에서 그간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준 직원들을 격려하고 유공 공무원에 대한 시상도 했다.

이 자리에서 김 군수는 그 동안 소통과 협력의 열린 행정을 통해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의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결과 1등급과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트 우수사례 경진대회 청렴부문 우수상 등의 성과를 거두었다며 직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 군수는 "샘이 깊은 물은 끝없이 용솟음친다. 그러기에 밤낮을 쉬지 않고 흐를 수 있는 것"이라고 맹자의 '물의 철학'을 소개하며 "먼 곳을 바라보며 차근차근 현안사업을 추진하고, 깊은 마음으로 민원을 대해 민선6기가 순항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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