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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6.30 17:27:17
  • 최종수정2016.06.30 17:27:27

충북도체육회는 30일 충주 신명중을 방문해 '스포츠인권교육'을 했다. 이날 특강에 나선 유도 금메달리스트 김재범 강사와 신명중 축구부 선수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도체육회가 학생 선수와 지도자들의 인권 의식 신장을 위해 특강에 나섰다.

충북도체육회는 30일 충주 신명중을 방문해 학교 강당에서 축구부 선수와 지도자 50여명을 대상으로 스포츠인권교육을 했다.

이번 인권교육 첫번째 시간에는 유옥순 충북도체육회 강사의 '폭력·성폭력 예방 교육'이 진행됐다.

신명중 선수와 지도자들은 스포츠 현장에서 발생하는 폭력과 성폭력을 예방하고, 인권의식을 함양해 '스포츠 4대악 없는 충북체육' 구현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두번째 시간에는 런던올림픽 유도 금메달리스트인 김재범 강사의 '슬럼프를 극복하는 선수가 성공한다' 특강이 이어졌다.

김 강사는 특강을 통해 자라나는 스포츠 꿈나무 선수들에게 긍정의 동기를 부여하는 등 앞으로 메달리스트로 성장할 수 있는 값진 정보를 제공했다.

충북도체육회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운동부 지도자들이 스포츠인권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인권보호에 앞장설 수 있게될 것"이라며 "학생 선수와 지도자들이 함께 '청렴한 운동부 만들기'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유도하겠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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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