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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6.30 13:22:06
  • 최종수정2016.06.30 20:33:22

괴산소방서가 청천면 평단마을에서 군의장, 주민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재없는 안전마을' 현판식 행사를 29일 오후 가졌다.

[충북일보=괴산] 괴산소방서는 청천면 평단마을에서 괴산군의회 군의장, 주민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재없는 안전마을' 현판식 행사를 29일 오후 가졌다고 밝혔다.

'화재없는 안전마을'은 소방관서와 원거리에 위치하면서 최근 3년간 한건의 화재도 발생하지 않은 마을을 대상으로 심의해 선정한다.

올해는 '청천면 평단마을'과 '사리면 송오마을'이 선정됐다.

이날 행사는 화재없는 안전마을 인증서 수여, 현판 제막식, 명예소방관 위촉장 수여,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감지기) 기증식, 소화기 사용법 및 심폐소생술 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명예소방관으로 위촉된 안병화 이장은 "화재없는 안전마을로 우리 평단마을이 선정돼 기쁘다."며, "주민들과 함께 화재예방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념행사 후 괴산소방서 직원들은 청천면 의용소방대원들과 함께 49가구를 방문해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를 설치했다.

염병선 서장은 "한순간에 모든 것을 빼앗아가는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항상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최선이라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안전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김성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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