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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6.30 11:08:35
  • 최종수정2016.06.30 11:08:35
[충북일보=단양] 단양고 육상부 이경호(3년·사진)가 홍콩에서 열린 국제육상대회에서 금메달과 은메달을 각각 1개씩 획득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경호는 지난 25~26일 홍콩 층콴오스포츠그라운드(Tseug Kwan O Sports Ground)에서 열린 '2016 홍콩인터시티육상경기선수권대회(Hong kong inter city athletics championships 2016)에서 1500m 금메달, 5000m 은메달을 차지했다.

각 경기 기록은 1500m 4분12초88, 5000m 16분7초40이었다.

앞서 이경호는 지난 3월 경북 예천에서 열린 '도효자배전국고교 10㎞대회' 개인전·단체전 금메달, 4월 예천에서 열린 '춘계중고연맹전' 5000m 금메달을 수상한 '충북육상 기대주'다.

유영식 코치는 "부담갖지 않고 이대로만 노력한다면 전국체육대회 입상은 물론 장래 국가대표로도 활동할 수 있을 것"이라며 "올해 열리는 전국체육대회에서는 2개의 금메달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경호는 1일부터 5일까지 경북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44회 KBS배 전국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목표로 질주한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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