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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6.30 09:53:50
  • 최종수정2016.06.30 09:53:50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년 근로자 채용을 위해 노력한 도내 우수 중소기업을 선정해여 지원하는 '청년일자리 우수기업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국 광역단체 중 처음으로 시행된다.

도내 소재하면서 2년 이상 정상 가동 중인 300인 미만 중소기업 중 최근 1년간 고용 증가율이 5% 이상, 정규직 청년 고용인원이 5명 이상인 중소기업이 지원대상이다.

도는 30일부터 3주간 자격요건이 되는 기업체를 공개모집한 뒤 평가를 거쳐 시·군별 1개 기업씩 총 11개 기업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기업에는 건강증진센터, 체육시설 등 고용환경개선에 필요한 사업비를 최대 3천만원까지 지원한다.

희망 기업은 다음달 19일까지 신청서와 사업자등록증 사본, 고용보험 가입자 명부 등의 서류를 구비해 (재)충청북도지방기업진흥원에 직접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신강섭 도 청년지원과장은 "청년 근로자를 채용한 우수 중소기업에 인센티브를 지원함으로써 도내 취업이 어려운 청년에게 양질의 정규직 취업 기회 확대여건을 조성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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