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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신동아 파밀리에 4차' 모델하우스 7월 1일 개관

세종시내 최고 프리미엄 지역인 세종시청 인근에 위치
오송역~대전역 BRT 7월 20일 개통,보행자 전용교 인근
우선 당첨 자격 전국 확대 적용 첫 단지,청약 경쟁 치열할 듯

  • 웹출고시간2016.06.29 17:56:25
  • 최종수정2016.06.29 17:56:31

세종시 3-2생활권 M1블록에서 7월 1일 모델하우스 개관에 이어 분양에 들어갈 '세종 신동아 파밀리에 4차' 아파트 야경 투시도.

ⓒ 신동아건설
[충북일보=세종] 세종시내에서 웃돈(프리미엄)이 가장 많이 붙은 아파트는 대부분 세종시청 인근 금강 남쪽에 밀집돼 있다.

강 조망권이 뛰어난 데다 세종시내는 물론 대전을 오가기에 편리한 점 등 입지 조건이 우수하기 때문이다. 이런 가운데 세종시청 인근 3-2생활권 M1블록에서 '세종 신동아 파밀리에 4차' 가 7월초 분양된다.

세종시 3-2생활권 M1블록에서 7월 1일 모델하우스 개관에 이어 분양에 들어갈 '세종 신동아 파밀리에 4차' 아파트 조감도.

ⓒ 신동아건설
특히 이 아파트는 정부가 세종 신도시(행정중심복합도시) 지역 아파트 우선 당첨 자격을 전국으로 확대한 뒤 적용되는 첫 사례다. 7월부터 일반 분양의 경우 같은 순위에서 우선 당첨 대상자의 세종시 거주 기간이 '2년에서 1년'으로 완화되는 대신 세종시민 우선 배정 물량은 일반 분양분 기준 '100%에서 50%'로 축소된다. 이에 따라 세종시민 우선 당첨 대상자가 늘고 비세종시민 우선 당첨 비율이 '0%에서 50%'로 확대되면서, 세종시 아파트 청약 시장은 더욱 달아오를 전망이다.

◇금강 건너는 보행자 전용다리도 2020년까지 건설

7월 1일 세종시 민간아파트 모델하우스단지(대평동 264-1)에서 견본주택 문을 여는 이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29층에 11개 동으로 구성된다.

세종시 3-2생활권 M1블록에서 7월 1일 모델하우스 개관에 이어 분양에 들어갈 '세종 신동아 파밀리에 4차' 아파트의 전용면적 84 ㎡D형 거실.

ⓒ 신동아건설

세종시 3-2생활권 M1블록에서 7월 1일 모델하우스 개관에 이어 분양에 들어갈 '세종 신동아 파밀리에 4차' 아파트의 전용면적 59㎡D형 거실.

ⓒ 신동아건설
전용면적 기준 59㎡형 431가구, 84㎡형 282가구 등 713 가구 모두 최근 소비자와 투자자들에게 인기가 높은 중소형이다. 일반 분양 물량은 전체의 54.3%인 387가구다.

회사측에 따르면 이 아파트는 판상과 탑상형 동 배치가 조화를 이뤄 개방감이 뛰어나다. 복층형 및 테라스형을 포함, 모두 14가지의 다양한 유형(타입)으로 설계돼 수요자들의 선택의 폭이 넓다.

단지 바로 앞에는 '세종시의 지하철'이라 불리는 간선급행버스(BRT) 정류장이 있다. 신도시 순환 BRT 도로가 작년말 개통됨에 따라, 신도시 대부분의 지역을 BRT로 20분 이내에 갈 수 있다. 특히 오송역~세종~대전역 53㎞ 구간에서는 오는 7월 20일부터 고급형 BRT(간선급행버스)가 하루 59회 운행된다. 이에 따라 아파트 앞에서 대전역까지 36분이면 갈 수 있다.

단지 주변에는 세종시청과 교육청, 경찰서, 법원, 검찰청 등 주요 행정기관이 밀집돼 있다. 인근 4생활권에는 '씽크탱크 집단인 'KDI(한국개발연구원)등 15개 국책연구기관도 들어서 있다.

세종 신도시(행정중심복합도시) 금강을 남북으로 잇는 보행자 전용다리 위치가 3-2생활권 세종시청 주변~중앙공원(중앙녹지공간)으로 정해졌다.

ⓒ LH세종본부
이 단지의 입지조건 상 최대 장점은 아파트 앞으로 금강이 흐른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일부 가구 입주자들은 거실에서 환상적 전망을 즐길 수 있다. 강 인근에는 장미원 등이 딸린 대규모 수변공원도 만들어지고 있다. 단지 남동쪽 비학산(해발 162.5m)~금병산(해발 365.2m) 8.8km 구간에 세종시가 지난해 10월까지 조성한 누리길은 최근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인기를 끈다.

특히 단지 인근~중앙공원(중앙녹지공간)에는 금강을 남북으로 관통하는 보행자 전용다리(가칭 금강보행교)가 만들어진다.

길이 800m, 폭 20m의 이 다리는 내년에 착공돼 중앙공원 개장 시기(2020년께)에 맞춰 개통될 예정이다. 세종시내 금강 유일의 보행자 전용 교량이어서, 새로운 관광명소가 될 전망이다.

교육과 편의시설 여건도 좋다. 입주 전에 문을 열 유치원과 여울초·보람고는 걸어서 오갈 수 있다. 바로 옆 3-1생활권 시외고속버스터미널 부근에서는 대형 할인매장인 코스트코가 2017년에 문을 열 예정이다. 건물은 남향 위주로 배치돼 일조권이 이 우수하다. 또 모든 가구는 4Bay(베이) 구조로 설계돼 공간이 넓고 통풍성이 뛰어나다.

일부 가구는 측벽 발코니가 확장돼 활용 공간이 넓어지거나 알파룸이 제공된다. 가구 당 1.5대 꼴인 1천678대 규모의 자전거 주차장도 확보된다.

◇ 7월 8일 일반공급 1순위 접수, 인근 3차 단지 상가 13개도 분양

세종시 3-2생활권 M1블록에서 7월 1일 모델하우스 개관에 이어 분양에 들어갈 '세종 신동아 파밀리에 4차' 아파트 위치도.

ⓒ 신동아건설
분양은 7월 6일 시작된다.

7일까지 특별공급에 이어 7월 8일 일반공급 1순위를 접수한 뒤, 미달분이 있으면 11일 추가로 2순위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7월 15일 , 계약은 7월 20~22일이다.

입주는 2019년 2월로 예정돼 있다.

한편 회사측은 지난해 분양이 끝난 3-1생활권 M3블록 '세종 신동아 파밀리에 3차'(전용면적 84~120㎡형 363가구) 단지 내 상가도 입찰을 통해 분양한다. 모두 1층에 있는 상가는 전용면적 26~42㎡짜리 13개다. 입찰은 '세종 신동아 파밀리에 4차' 모델하우스 개관 뒤 진행될 예정이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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