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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암골 연탄재 활용 관광콘텐츠 개발한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내년 6월까지
연탄재 캐릭터·모바일 콘텐츠 개발 등 추진

  • 웹출고시간2016.06.29 18:03:47
  • 최종수정2016.06.29 18:03:47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7월부터 수암골의 연탄재를 활용한 관광 콘텐츠 개발에 나선다. 사진은 수암골 연탄재를 이용한 작품.

ⓒ 충북도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7월부터 청주시의 대표적인 관광명소인 수암골의 연탄재를 활용한 관광 콘텐츠를 개발한다.

재단은 내년 6월까지 지역특화콘텐츠 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수암골 힐링로드 콘텐츠개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소셜코디와 함께 추진하는 이번 사업의 내용은 수암골 관련 동화·모바일 콘텐츠·미디어 파사드 제작과 연탄재 캐릭터 개발 등이다.

재단은 연탄을 활용한 스토리텔링 콘텐츠와 함께 3D프로젝션 맵핑을 이용한 수암골 연탄트리 미디어 파사드를 제작해 수암골 야간경관 명소로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이와 함께 수암골과 연탄을 소재로 하는 스토리를 기획해 그림동화와 모바일 콘텐츠를 제작할 계획이다. 또 연탄재 캐릭터를 상품화해 중국 아동출판 캐릭터 시장 진출도 추진할 예정이다.

재단은 개발된 캐릭터 상품은 수암골 내 하늘다방을 비롯한 10여개 카페에 비치·판매하고, 상품 판매 수익금 일부는 수암골 주민들의 복지개선사업에 환원한다.

이승훈 이사장은 "연탄은 부모와 아이를 어우르는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소재이며 중국 및 동아시아의 공통 난방수단"이라며 "동화의 번역출간과 캐릭터 상품을 연계해 수암골 관광을 활성화하고 국가별 수출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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