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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사직1동·사창지구대 공폐가 수색

안전 사고·범죄예방 미리미리

  • 웹출고시간2016.06.29 15:14:35
  • 최종수정2016.06.29 15:14:35

청주 사직1동주민센터와 청원경찰서 사창지구대 경찰들이 지난 28일 공폐가 수색에 나서고 있다.

[충북일보=청주] 장마철 공폐가에서 벌어지는 각종 사고와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청주시 서원구 사직1동주민센터와 청원경찰서 사창지구대 경찰들이 공폐가 수색과 폐쇄에 나섰다.

동주민센터와 경찰들은 지난 27~28일 도시주거정비사업으로 사람이 살지 않는 공·폐가에서 수색을 벌여 노숙인 3명을 귀가시키고 이들 공·폐가를 폐쇄했다.

사직1동 지역에 공·폐가가 늘어남에 따라 노숙인 등에 대한 화재나 음주, 도난, 풍속저해 등의 사고가 우려되고 있다.

특히 장마철 주택의 붕괴나 침수 등에 따른 인명사고가 발생할 수 있어 안전사고 등을 예방하기 위해 공·폐가 수색과 폐쇄 작업이 이뤄졌다.

주민 한모(여·75) 씨는 "해만 지면 노숙자들이 공·폐가로 몰려와 술판을 벌이고 시끄럽게 하는 등 생활의 불편이 많았다"며 "동주민센터와 경찰과 함께 단속에 나서 마음이 놓인다"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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