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6.06.29 14:56:25
  • 최종수정2016.06.29 14:56:25

29일 오전 고려대 세종캠퍼스 석원경상관에서 열린 고려대 세종산학협력단 '세종발전연구회' 창립식 및 기념 세미나에서 이춘희 세종시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 최준호기자
[충북일보] 고려대 세종캠퍼스가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한 활동을 강화한다.

대학 산학협력단 산하 세종산학협력실을 최근 별도 법인인 세종산학협력단으로 승격시킨 데 이어, 29일 오전 석원경상관 112호에서 세종발전연구회 창립식 및 기념 세미나를 열었다.

창립식에는 선정규 세종부총장과 이긍원 기획처장, 최종택 교학처장, 김상봉 사무처장, 진서훈 입학홍보처장 등 교내 인사 20여명 외에 이춘희 세종시장, 최길성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장, 안아람 세종산업기획단장, 진혁 KIAT 단장, 김광주 SNE(리서치) 대표 등이 참석했다.

발족식에 이어 노춘희 서울시립대 명예교수가 '세종시의 바람직한 미래상과 대학의 역할', 김광주 대표는 '세종시 지역전략산업 (에너지IoT) 발전 전망' 이란 주제로 각각 특강을 했다.

세종산학협력단은 2015년 기준 224억원인 연구비 수주액을 오는 2020년에는 400억원으로 끌어 올린다는 목표를 세웠다. 고려대 교수 32명이 참여하는 세종발전연구회(세종산학협력단 소속)는 세종시가 안고 있는 각종 현안, 세종시 발전을 위한 과제 등과 관련된 특별강연, 세미나, 워크샵, 토론회를 3개월마다 1회 열 예정이다.

선정규 부총장은 이날 격려사에서 "세종산학협력단 승격 및 세종발전연구회 발족을 계기로 고려대 세종캠퍼스가 인근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세종~대덕연구단지를 연결하는 교육 및 연구의 허브(중심지)가 돼 지역 발전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김명철 제천교육장

[충북일보] 제천 공교육의 수장인 김명철 교육장이 취임 100일을 맞았다. 김 교육장은 인터뷰 내내 제천 의병을 시대정신과 현대사회 시민의식으로 재해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학생 교육 활동을 전개하는 모습에서 온고지신에 바탕을 둔 그의 교육 철학에 주목하게 됐다. 특히 짧은 시간 임에도 시내 초·중·고 모든 학교는 물론 여러 교육기관을 방문하고 대화를 나누는 모습에서 활동하는 교육 현장 행정가로서의 투철함을 보였다. 김명철 제천교육장으로부터 교육 철학과 역점 교육 활동, 제천교육의 발전 과제에 관해 들어봤다. ◇취임 100일을 맞았다. 소감은. "20여 년을 중3, 고3 담임 교사로서 입시지도에 최선을 다했고 역사 교사로 수업과 더불어 지역사 연구에 남다른 관심과 애정을 쏟았다. 그 활동이 방송에 나기도 했고 지금도 신문에 역사 칼럼을 쓰고 있다. 정년 1년을 남기고 제천교육장으로 임명받아 영광스러운 마음과 함께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지난 9월 처음 부임할 당시에 지역사회의 큰 우려와 걱정들이 있었으나 그런 만큼 더 열심히 학교 현장을 방문해서 문제점을 파악하고 해결점을 찾기 위해 노력했다. 1년을 10년처럼 생각하고 열심히 노력하자는 마음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