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3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백년 만에 핀다는 '소철꽃' 옥천서 개화

행운의 꽃 '옥천'서 피어

  • 웹출고시간2016.06.29 13:27:27
  • 최종수정2016.06.29 13:36:24

옥천군 군북면 이백리 이승호씨가 소철 꽃을 관리하고 있다.

[충북일보=옥천] 100년에 한두 번 핀다는 소철꽃이 옥천군 군북면 이백리 이승호(66)씨 댁에 활짝 펴 수줍은 듯 주홍빛을 띠고 있다.

열대지방이 원산지인 소철꽃은 '꽃을 본 사람에게 행운을 가져 다 준다'는 속설이 있다.

이 꽃은 제주도, 남해 등에서 야생화로 종종 볼 수 있지만 그 외 지역에서는 식물원 등에서만 특별히 재배되는 꽃이기에 일반 가정집에서는 보기 드물다.

이씨는 "20년 전에 분양받은 소철인데 이렇게 보기 힘든 꽃이 피었으니 다른 사람에게도 보여줘 행운을 전해주고 싶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소철꽃은 짧게는 30일, 길게는 100일 정도 핀다고 전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