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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움직이는 농부시장 '문전성시'

7월2일 개장
'지속가능한 로컬푸드, 살맛나는 농촌'

  • 웹출고시간2016.06.29 09:59:48
  • 최종수정2016.06.29 09:59:48
[충북일보=괴산] 괴산 농부들의 장터인 문전성시가 7월2일 괴산군민가마솥 앞마당에서 열릴 예정이다.

문전성시는 농부가 직접 재배하고 가공한 농산물과 수제품을 판매하는 농부시장으로 매 월 첫째 주 토요일마다 운영될 계획으로, 정부3.0을 실현하며 각종 지역자원을 활용한 수익사업을 통해 공동의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소득 및 일자리를 창출하여 지역공동체 이익을 효과적으로 창출하기 위해 괴산군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이 주관한다.

이도훈 괴산군 사회적기업·마을기업협의회 회장은 농부시장 문전성시에 대해 "소농인이 많은 괴산군에는 다품종 소량생산 판매방식으로 농부시장이 적합하고, 친환경·유기농을 지향하는 군 정책과도 맞물리는 장치가 필요하다는 의견들을 수렴해 행사를 기획하게 됐으며, 움직이는 농부시장은 농가소득창출은 물론 쇠퇴해가는 농촌지역에 활력을 불러일으키는 매체로서 소통과 어울림의 장이 될 것이다."라고 밝히며, "농부시장 문전성시가 믿을 수 있는 먹거리를 통해 농촌문화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고, 공동체가 함께 만들어가는 새로운 시장형태로 산막이 옛길에 이어 괴산군의 명소로 자리잡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문전성시는 인증된 마을기업·사회적기업 주관으로 일반 농가도 참여할 수 있으며, 50여개 부스에서는 신선하고 안전한 상품들이 저렴한 가격에 판매 될 예정이다.

괴산 / 김성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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