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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6.27 13:32:41
  • 최종수정2016.06.27 13:32:41
[충북일보=괴산] 괴산군보건소는 2016년 1기 근력UP 건강UP 프로그램 1기 수료식을 참여자 94여명과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7일 다목적실에서 개최했다.

혈압,당뇨,고지혈증 등 건강 고위험군 및 일반 주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했던 근력UP 건강UP 프로그램 1기 수료식은 3월에 개강 보건소 다목적실에서 3개월간 운영됐다.

참여자를 대상으로 운동기구를 사용한 유산소운동과 밴드를 이용한 근력운동, 건강식생활 실천을 위한 영양교실, 심뇌질환예방 및 흡연자를 위한 금연교육, 구강보건교육 등 전반적인 건강증진에 대한 상식을 제공했다.

보건소는 운영 결과 체성분, 혈압, 당뇨, 고지혈증 검사를 통한 프로그램 사전사후 측정결과 대상자들의 체지방 4.8%감소, 당뇨조절율 6%증가, 혈압조절율 7%증가, 운동을 해야만 증가하는 HDL 9.4%증가 및 우울증 30.5%감소 등의 효과를 나타냈다고 밝혔다.

1기와 2기 사이 방학(7~9월)동안은 보건소 진료팀에서 운영하는 한의약건강증진프로그램과 연계해 대상자들이 꾸준히 운동할 수 있도록 홍보할 계획이다.

김금희 소장은 "프로그램을 통해 노인성질환을 예방하고 건강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는 계기가 되었길 바라며, 보건소만의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괴산 / 김성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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