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성균관대 학생 315명, 충주 관내 21개마을에서 하계 농촌봉사

  • 웹출고시간2016.06.23 16:40:10
  • 최종수정2016.06.23 16:40:10

성균관대 학생 315명이 23~28일까지 6일동안 충주지역 21개 마을에서 농촌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충북일보=충주] 성균관대 학생 315명이 23~28일까지 6일동안 충주지역 21개 마을에서 농촌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농협 충주시지부(지부장 김교선)와 성균관대학교(총장 정규상)는 '1사1촌협약'을 통해 11년간 상호간 돈독한 관계를 유지하며 매년 충주지역 마을을 찾아 하계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대학생들은 감자캐기, 콩심기, 고추지주목세우기, 과일적과, 잡초제거, 마을환경정화활동 등 다양한 농촌일손을 돕고 있으며, 저녁시간에는 독거 어르신들의 말벗이 되어 드리고, 공부방운영을 통해 낙후된 농촌학생들의 학업 및 진로상담을 하고 있다 .

마을 이장들은 "성균관대 학생 농촌봉사활동은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큰 도움이 되고 있으며, 대학생들이 농촌체험을 통해 농업·농촌현실을 이해하고 우리농산물을 사랑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농협충주시지부는 앞으로도 성균관대학교와 더욱더 다양한 방법으로 농업·농촌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