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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내 모든 중학교 남녀 공학으로 바뀐다

조치원중·여중 통합,1개 학교는 이전·공학화

  • 웹출고시간2016.06.22 15:01:12
  • 최종수정2016.06.22 15:01:12
[충북일보=세종] 세종시내 모든 중학교가 남녀 공학으로 바뀐다.

조치원중 홈피 화면.

현재 시내 18개 중학교 중 조치원읍에 있는 2개(조치원중,조치원여중) 을 제외한 모든 학교가 남녀 공학이다.

세종시교육청은 22일 "조치원읍 서부지역 학부모들이 중학교 신설을 꾸준히 요구해 옴에 따라 통학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학교 이전 재배치 계획안'을 마련,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오늘부터 7월 1일까지 순회 설명회를 연다"고 밝혔다. 교육청은 기존 조치원중과 조치원여중을 통합해 공학으로 만들고, 1개 학교는 인구가 밀집된 서부 지역으로 이전하면서 공학화하기로 했다.

교육청 관계자는 "2019년 3월 1일까지 학교 통합과 이전을 마칠 예정"이라며 "이전 학교 위치는 올해 하반기에 결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치원여중 홈페이지.

한편 조치원여중은 읍 중심지(동부)에 있는 반면 조치원중은 소음이 심한 충북선 철도 인근에 있다. 이에 따라 조치원여중을 남녀 공학으로 만들면서, 조치원중은 서창리 서북부개발지역으로 이전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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