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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생산적 공공근로 착착 진행

함께하면 걱정은 반, 기쁨은 두 배

  • 웹출고시간2016.06.22 10:49:51
  • 최종수정2016.06.22 10:49:51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은 6월부터 새로운 방식으로 시행 중인 '생산적 공공근로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22일 군에 따르면 이 사업 신청은 8곳의 농가와 1곳의 기업이 했고, 8명의 근로자가 근로참여 신청을 했다.

이 중 서로 근로조건이 맞아 떨어진 농가 1곳과 근로자 2명이 연결돼 지난 10일부터 군북면의 배 재배 농가에서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배 농가주는 "농촌이라 근로자를 구하기 어려웠는데, 군에서 시행한 생산적 공공근로사업을 통해 근로자 2명을 소개받았다"며 "앞으로 이 제도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군은 충북도내 다른 시군보다 이 사업을 한 달 정도 일찍 시작해 각종 홍보매체를 통해 사업내용을 지역 기업체와 농가, 참여희망 근로자에게 적극 알리는데 노력했다.

또, 각 읍·면 이장회의, 새마을협의회 회의, 기업인연합회 회의 등에도 직접 찾아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로 사업이 시행 된지 한 달도 안 돼 첫 단추를 꿰는 성과를 얻었다.

이상영 경제정책실장은 "구인 신청 농가와 기업체 수에 비해 참여희망 근로자가 적어 매칭에 약간의 어려움이 있지만, 진행 중인 3단계 일반 공공근로사업 선발이 끝나면 남는 일손이 많이 생겨 매칭이 많이 이뤄질 것이다"고 말했다.

생산적 공공근로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지역 기업체와 농가, 참여희망 근로자는 군 경제정책실(☎043-730-3394) 또는 각 읍면 산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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