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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6기 전반기 결산 - 김영만 옥천군수

"남은 2년, 군민이 행복할 수 있는 군 만들 것"

  • 웹출고시간2016.06.22 19:02:28
  • 최종수정2016.07.05 19:21:56
[충북일보=옥천] 김영만 옥천군수의 민선 6기 2년은 경제발전 기반구축과 소통을 통한 신뢰받는 열린 군정에 있었다.

그는 풍요로운 옥천건설을 위한 미래성장기반 구축, 군민모두가 행복한 지역경제 활성화 구현, 생애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 쾌적하고 안전한 정주기반 구축, 군민과 소통하고 공감으로 신뢰받는 열린 군정에 초점을 맞추어 군정을 추진했다.

◇미래성장 경제발전 기반구축

전략산업인 '제2의료기기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승인 및 지정 고시했다, 의료기기·기계부품 클러스터 회원사를 65개사로 확대하고 보육센터 임대실을 9개사에 분양, 활성화했다.

청산산업단지 9개 업체, 의료기기농공단지 11개 업체 및 55개 업체를 개별 유치했으며, 군 및 도의 중소기업 육성자금(이차보전)을 83개 업체에 161억900만원을 지원, 기업애로 해소와 중소기업 육성을 했다.

옥천공설시장 공용주차장 준공

48억원을 들여 공설시장 공영주차장을 조성했으며, 123명에게 20억 8천600만원의 소상공인 이차보전 지원을 했다.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등 664명의 고용취약계층에 일자리제공과 마을사회적기업도 육성했다.

마을별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지원 18개소, 경로당 태양광 발전시설 129개소 등에 설치했으며 아파트 도시가스 지원, 서민층 가스시설 개선, 3개소 LPG 저장탱크 보급 등 친환경에너지 보급에 앞장섰다.

◇로컬푸드 육성 기반 조성 및 정주여건 개선

16억2천만원의 사업비로 친환경 고품질 생산지원과 포도·복숭아 고품질 과일생산과 품질향상 기술을 보급했다. 10억원의 사업비로 옥천푸드 유통센터를 개장하고, 14억원 사업비로 옥천푸드 거점 가공센터를 추진 중에 있으며, 도 균형발전 공모사업에 선정돼 14억원을 들여 옥천 푸드 직매장을 조성하고 있는 등 로컬푸드 육성 기반을 조성했다.

옥천특화작목가공사업소 착공.

옥천 참옻 대중화 사업으로 특화작목가공사업소를 건립하고 옥천 옻문화단지 조성, 옥천 묘목유통단지 조성사업 등 특구산업을 차질 없이 했으며, 농산물 산지유통센터를 통해 농특산물 유통기반 조성과 전자 상거래를 활성화 했다.

고령영세농을 위해 20억원을 들여 농업기계임대사업소 안남분소를 설치했으며, 농기계 임대, 농기계순회 수리로 영농불편을 해소했다.

국가브랜드대상 6년연속 수상

베트남, 싱가폴, 뉴질랜드에 포도 67t, 배 25t 수출, 경쟁력을 제고한 결과 옥천포도 6년 연속 국가브랜드 대상 선정, 4년 연속 농식품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귀농·귀촌학교 운영해 1천525명이 귀농·귀촌을 했다.

청산면 등 4개면에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산수화 등 6개소에 농촌지역종합개발사업, 이원면 등 4개소에 농촌지역 종합개발사업으로 정주여건을 개선했다. 옥천가축전자경매 시장개장으로 우시장 활성화와 가축전염병 없는 청정옥천을 지속적으로 유지했다.

◇사각지대 없는 복지 안전망 구축

기초수급자 등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장애인 자립재활을 위해 15억원의 사업비로 장애인보호작업장을 신축중에 있으며, 18억3천600만원을 들여 노인장애인복지관 별관을 신축했고, 34개소 경로당 신축 등 안정된 노후생활을 지원토록 했다.

또 여성복지 증진과 다문화가정 고국방문지원, 다문화센터운영 등 안정적 정착을 지원하고, 양육수당, 영유아 보육료지원을 통한 안심보육서비스를 제공했다.

찾아가는 우리마을 주치의 운영

찾아 가는 마을주치의 운영, 만성질환자 행태개선 등 취약 계층에 대한 포괄적 건강관리와 건강행태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출산장려금과 저소득 영유아지원, 신생아건강보험료 및 출산 축하금 지원 등 행복한 출산 문화를 조성했으며, 소규모 어린이 급식 안전을 위해 어린이 급식관리 지원센터를 운영하는 등 군민건강에 최선을 다했다.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과 군민 친화형 체육 인프라 구축

15억원으로 장령산휴양림에 치유의 숲 조성, 근린 및 어린이 공원 조성 등 녹색휴식문화 공간을 만들었다. 장야, 대천어린이 공원, 休-foest 조성사업, 수북-장계간 녹색탐방로 조성, 전통문화체험관, 작은 영화관을 차질 없이 건립 중에 있다.

구일천 복원사업 및 소류지 비점오염 저감사업 등 깨끗한 생활환경조성은 물론 향수30리 자전거 라이딩 명소 만들기로 한국관광공사 주관 아름다운 자전거길 30선에 선정되기도 했다.

군북 대정상수도 확대, 안내 농어촌용수개발사업 완료와 안남·청산 등 생활용수 개발사업, 옥천 상수도 송배수관로 확장사업을 통해 안전한 상수도 공급기반을 조성하고 있다.

다람쥐택시 운영, 농촌버스 3개 노선 신설 등 교통약자를 지원했다.

또 군도정비, 도시계획도로 개설로 도로기반 시설을 확충하는 한편 예곡재해위험지구정비와 CCTV통합관제센터 신축 등 사전적 재해예방도 챙겼다.

여기에 군민친화형체육 인프라확충, 서대전천후 테니스장, 사회인 야구장 등 생활체육 시설을 올해 준공예정이다.

또한 평생학습 군민아카데미 및 찾아가는 영화관운영 등 평생학습 인프라를 구축하고, 옥천군민장학금을 378명에 3억4천500만원을 지급 하는 등 우수인재 육성기반 조성에 심혈을 기울였다.

◇투명한 책임행정 구현과 대청호 규제완화 공론화

지난해 312억원 부채를 조기상환으로 이자 67억원을 절감했고, 금강수계 물관리 및 주민지원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으로 대청호 규제완화 성과도 있었다.

행자부장관 규제개혁 현장 토론회

특히 선제적 메르스 대응관리로 전국적 모범사례 평가를 받는가 하면 국민권익위원회주관 2015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에서 전국 1등급, 2015 전국기초지자체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청렴부문 우수상, 규제개혁 과제발굴로 2015 전국 규제지수 경제활동 친화성 조사결과 최우수 S등급을, 행자부장관 주재 충북지역 규제개혁 현장토론회에서 지역특화산업 발전 및 대청호 규제완화를 공론화하고, 마을세무사 운영 등 신뢰행정을 쌓았다.

옥천군수 공약이행평가단 운영

공약이행 평가단 등 주민참여위원회 운영을 활성화했으며, 제안제도를 통해 군정발전 아이디어를 발굴했고, 정부3.0맞춤형 혜택안내 서비스제공 등 주민불편 해소와 성실 납세자 인센티브 제공, 화요일 야간민원 서비스운영 등 군민중심 열린 행정을 펼쳤다.

김 군수는 "남은 2년은 지속성장 가능한 신성장 동력사업을 가속화해 지역경제를 활성화 하는 한편 군민의 행복지수를 높이는데 중점을 두고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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