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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6.21 13:30:58
  • 최종수정2016.06.21 13:30:58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의 인구가 17일 현재 3만7천36명을 기록했다.

지난해 7월 3만6천명을 넘어선 이후 불과 1년도 안 돼 1천명이 늘었다.

2003년 8월30일 군 설치 당시 3만1천581명에서 2010년 3만4천여명 늘어난 것과 비교 인구 증가가 가파른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군은 이 같은 인구 증가는 각종 기반시설과 교육·복지 인프라 구축, 송산택지개발지구 등의 아파트 단지 건설에 따른 입주와 안전한 도시로 대내외적으로 인정받은 것이 주요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증평군은 지난해 11월 국민안전처의 지역안전지수 평가에서 전국 최고 수준의 등급을 받았다.

당시 7개 분야의 지역안전지수 평가에서 범죄와 자연재해를 제외한 화재, 교통사고, 안전사고, 자살, 감염병 등 5개 분야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

도내 11개 지방자치단체 중 5개 분야에서 1등급을 받은 곳은 증평군이 유일하다.

또한 지난해 대성베르힐 아파트(989가구), 올 초 증평읍 송산지구 한국토지주택공사(LH)임대아파트(640가구)가 입주하면서 인구증가는 더욱 두드러지고 있다.

여기에 지난 2013년 12월 증평~청주 간 자동차전용도로 개통으로 인구 유출의 우려를 잠재우고 오히려 청주권에서 인구유입효과가 나타나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군은 올 연말 증평 2일반산업단지 준공에 따른 기업들의 입주와 도안면에 조성예정인 에듀팜 특구가 본격시행 되면 더욱 많은 인구가 유입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증평 / 김성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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