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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6.20 17:37:48
  • 최종수정2016.06.20 17:37:48
[충북일보=청주] 청주청원경찰서는 친구와 공모해 자신의 집 금고를 턴 L(16)군 등 2명을 특수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20일 밝혔다.

경찰은 L군의 책가방에서 엔화를 훔친 같은 반 친구 K(16)군 등 3명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L군은 지난 12일 오후 2시께 청주시 청원구 자신의 집에서 부모 몰래 금고 비빌 번호 버튼에 밀가루를 뿌려 번호를 알아낸 뒤 엔화 1만엔권 108매(1천210만원 상당)와 오만원권 40매 등 2천200만원을 훔친 혐의다.

K군 등은 L군의 가방에 돈뭉치가 들어있는 사실을 알고 L군이 가방을 맡기고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엔화 108매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결과 K군 등은 훔친 엔화를 환전해 오토바이와 스마트폰 등을 구입하는 데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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