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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자전거·버스 갈아타면 최고 2만원 마일리지 지급

1일권 요금 대전의 2배인 세종시도 비슷한 제도 도입할 필요

  • 웹출고시간2016.06.20 14:34:57
  • 최종수정2016.06.20 14:34:57

대전시 공영자전거 '타슈'.

ⓒ 대전시
[충북일보] 대전시는 20일 "시민 공영자전거 '타슈'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오늘부터 자전거와 대중교통 수단(대전도시철도, 시내버스)을 연계 이용하는 시민에게 연간 최고 2만원의 마일리지를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는 타슈 1년 정회원권(3만원)의 67%에 해당되는 금액이다.

마일리지는 대전 시내버스·도시철도와 자전거 사이에서 적용된다. 하차한 뒤 30분 이내에 갈아타면 회 당 100원씩 1인당 하루 2회(200원)까지 마일리지가 쌓인다. 단, 요금은 반드시 교통카드(선불방식)로 지불해야 한다. 적립된 마일리지는 타슈 정회원권을 새로 구입할 때 쓰면 된다.

세종시 공공자전거 어울링.

ⓒ 행복도시건설청
한편 세종시 공영자전거 '어울링'은 아직 마일리지 적립 제도가 없다. 어울링은 정회원권 요금(1년)은 대전과 같으나,비회원 1일권 요금은 1천원으로 대전(500원)의 2배이다.

이에 따라 세종시도 시민들의 공영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대전과 비슷한 마일리지 제도를 도입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대전·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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