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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토종뮤지컬 '꿈에 본 내 고향' 공연

전원주, 심양홍, 이대로, 황범식 등 원로배우 총출연

  • 웹출고시간2016.06.20 13:16:11
  • 최종수정2016.06.20 13:16:11

일제 강점기 한가한 농촌마을을 배경으로 아픔, 광복, 6.25로 이어지는 혼란스러운 시대를 감동의 드라마로 엮은 악극 '꿈에 본 내 고향'이 오는 22일 오후 7시30분 문화예술회관에서 공연된다. (꿈에 본 내 고향 포스터)

[충북일보=단양] 단양군이 오는 22일 오후 7시30분 문화예술회관에서 춤과 노래, 눈물과 웃음을 주는 순수토종 뮤지컬 '꿈에 본 내 고향'을 단양예총 주관으로 공연한다.

악극 '꿈에 본 내 고향'은 일제 강점기 한가한 농촌마을을 배경으로 아픔, 광복, 6.25로 이어지는 혼란스러운 시대를 감동의 드라마로 엮었다.

주인공 '순이'를 통해 아물지 않은 상처를 안고 사는 종군위안부의 아픈 역사와 삶을 그렸다.

이번 공연은 신토불이 가족 뮤지컬로 화려한 춤, 정겨운 우리 노래 가락이 한데 어우러지면서 눈물과 웃음이 함께하는 감동을 전한다.

탤런트 전원주, 심양홍, 이대로, 황범식 등 원로 배우들이 출연해 흥을 돋운다

군 관계자는 "이번 무대가 부모님 세대의 정서를 가장 잘 대변할 수 있는 친숙한 배우 등 중견연기자가 출연해 화려한 춤과 정겨운 노랫가락이 한데 어우러지며 극적 몰입과 재미를 더해줘 부모님들의 향수를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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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