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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6.20 11:12:13
  • 최종수정2016.06.20 11:12:13
[충북일보=영동] 2003년과 2004년생 영동지역 여성 청소년들은 20일부터 자궁경부암 백신을 무료로 맞을 수 있게 된다.

군 보건소와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이날부터 자궁경부암 백신을 국가 필수예방접종(NIP)에 포함해 무료로 접종하고 건강상담도 하는'건강여성 첫걸음 클리닉'사업을 시행한다.

무료접종 대상은 2003년 1월 1일부터 2004년 12월 31일 출생한 여성 청소년이다.

영동군에 주소를 둔 2003년생 158명과 2004년생 183명이 대상이다.

백신 접종과 함께 건강생활 습관, 사춘기 성장발달 등 전문 건강상담도 실시한다.

대상자들은 6개월 간격으로 2회 군 보건소 또는 위탁계약을 한 의료기관인 영동병원, 정소아청소년과의원, 밝은세상의원에서 주사를 맞으면 된다.

또 주소지에 관계없이 가까운 보건소나 의료기관 등에서도 접종할 수 있다.

자궁경부암은 세계 여성암 가운데 발생빈도 2위를 차지할 정도로 발병률이 높지만 인유두종바이러스 백신 접종으로 70% 가량 예방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영동군 보건소 관계자는 "자궁경부암은 예방접종을 통해 발병예방이 가능하므로 접종대상자 전원이 무료접종을 받을 것"을 당부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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