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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도시 이노밸리, 입주민 어울림 축제

난타, 태권도 시범, 개그맨 황영진 등 다양한 공연 진행

  • 웹출고시간2016.06.20 10:31:50
  • 최종수정2016.06.20 10:31:50
[충북일보] 충북혁신도시 내 맹동면 동성1리 이노밸리APT 입주 2주년 기념행사가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혁신도시 내 찬샘골 공원 일대에서 펼쳐진다.

입주민들이 함께 하는 어울림 축제는 23일 난타 공연과 각설이 공연이 열리고, 24일에는 맹동수박 시식회, 부부난타 및 레크레이션 게임, 태권도시범단 공연에 이어 개그맨 황영진과 K-POP 퍼포먼스 스위티의 무대가 마련된다. 신바람 이박사 출연도 성사됐다.

25일에는 와우밴드 공연, 걸그룹 댄싱, 노래자랑 및 장기자랑, 초청가수 축하공연 등이 마지막 대미를 장식한다. 행사 기간동안 어울림 장터가 개장되어, 다양한 먹거리도 제공될 예정이다.

백순경 입주자대표회장은 "이번 축제는 새로운 이웃이 된 입주민들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처음 시도하는 행사지만 많은 주민들이 높은 관심을 보여 주고 있다"며 행사 성공을 예고했다.

특히, 입주민들은 축제 예산 및 기획 등 모든 과정을 스스로 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순조로운 행사 진행을 위한 입주민들의 자원봉사 신청 행렬도 이어지고 있으며, 맹동면을 비롯 이장단협의회, 새마을지도자회, 주민자치협의회, 맹동수박작목회 등 지역사회단체의 협조도 한 몫을 하고 있다.

구자평 맹동면장은 "새롭게 전입한 입주민들과 기존주민들이 서로 이해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어울림축제가 단지내 입주민들의 행사를 넘어, 주민화합의 장으로 승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혁신도시 내 이노밸리APT단지에는 4월말 기준 942세대 2천880명의 주민들이 입주해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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