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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6.19 16:27:13
  • 최종수정2016.06.19 16:27:13
[충북일보] 오는 9월 열리는 '2016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 정식종목이 확정됐다.

무예마스터십 조직위원회는 씨름을 제외하고 3개 종목을 추가, 총 17개 정식종목을 채택했다고 19일 밝혔다.

씨름 종목은 대한씨름협회와 생활체육회 씨름연합회의 통합 출범 등의 문제로 참가가 무산됐다. 대신 용무도, 벨트레슬링, 통일무도 등 3개 종목의 추가 참가에 대한 협의가 진행 중이다.

조직위는 새로 지정된 3개 종목에 대해 기술대표인 TD(technical director), 관계 협회와 협의를 통해 조속히 엔트리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용무도는 용인대학교 무도대학교수진에 의해 체계화된 종합무예다. 조직위는 지난 16일 용무도 TD와 경기기술규정집 작성 등 주요내용을 논의했다.

벨트레슬링은 샅바와 같은 띠를 잡고 상대를 넘어뜨리는 씨름들을 통합해 만든 국제씨름 경기다. 조직위는 지난 17일 벨트레슬링 TD와 주요내용을 협의했다.

이 밖에 조직위는 통일무도 TD와 종목관을 위촉하고 면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무예마스터십은 오는 9월2~8일 청주체육관 등 청주시 일원에서 열린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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