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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교육청 지방공무원' 9급 필기시험 평균 경쟁률 11.4대1

교육행정 13.6대1… 학예연구사 37대1 '최고'

  • 웹출고시간2016.06.19 13:45:36
  • 최종수정2016.06.19 15:07:48
[충북일보] 지난 18일 치러진 충북도교육청 지방공무원 9급 임용 필기시험의 평균 경쟁률이 11.4대1로 나타났다.

이날 충북공업고와 서현중 등 2개 학교에서 치러진 시험은 80명(공개경쟁 67명·경력경쟁 13명) 선발에 915명이 응시해 평균 경쟁률 11.4대1을 보였다.

공개경쟁 가운데 가장 많은 인원을 선발하는 교육행정은 60명 선발에 817명(원서접수자 1천409명)이 응시해 13.6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세부적으로는 60명 가운데 '일반'은 55명 모집에 799명이 응시해 14.5대1, '장애'는 3명 모집에 15명이 응시해 5대1, '저소득'은 2명 모집에 3명이 응시해 1.5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사서직은 2명 선발에 7명이 응시해 3.5대1, 공업전기직은 2명 선발에 2명이 응시해 1대1,공업기계직은 2명 선발에 4명이 응시해 2대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이번 시험에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학예연구사는 1명 선발에 37명이 응시해 37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경력경쟁 중 공업기계직은 2명 선발에 17명이 응시해 8.5대 1, 운전직 일반은 6명 선발에 30명이 응시해 5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운전직 보훈청추천은 5명 선발에 1명이 응시해 미달됐다.

이번 필기시험 합격자는 내달 15일 발표되며, 면접시험은 필기시험 합격자에 한해 오는 8월3일 치러진다.

최종합격자는 개별통지 없이 오는 8월8일 도교육청 홈페이지(www.cbe.go.kr) '공지사항'과 '채용-시험-일반직임용시험'에 게시된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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