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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6.19 14:20:05
  • 최종수정2016.06.19 14:20:05

괴산군이 괴산경찰서, 모범운전자회, 상가 번영회, 자율방범대 등 군민 50여명이 불법 주·정차 근절을 위한 캠페인을 17일 오전 전개했다.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괴산경찰서, 모범운전자회, 상가 번영회, 자율방범대 등 군민 50여명이 불법 주·정차 근절을 위한 캠페인을 17일 오전 전개했다.

최근 괴산군은 차량등록대수 2만대를 돌파하는 등 차량 통행량이 급증하고 있는 추세로 무분별한 불법 주·정차로 인해 차량 교행이 어렵고 교통사고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이에 군과 경찰서에서는 상습 정체구간의 불법 주·정차 합동단속에 앞서 주·정차 질서 확립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문화예술회관을 시작으로 읍내 상가와 주변을 순회하며 주민들을 대상으로 전단지 및 불법 주·정차 금지 홍보물을 나눠주면서 기초질서 확립활동을 전개했다.

군과 경찰서에서는 주성마트~문화예술회관 구간, 괴산경찰서~ 괴산농협 구간 등 상습정체구간에 대해 오는 7월1일부터 본격적인 합동 단속을 실시한다.

군 관계자는 "대다수 주민은 불법 주정차가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은 인지하면서도 정작 본인의 불법 주정차에는 관대한 생각을 갖는 것이 현실이기에 선진화된 주민의식 제고을 위해 지속적으로 교통질서 캠페인을 전개하겠다"며 "원활한 교통소통과 쾌적한 교통 환경 조성에 군민들의 많은 협조와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괴산군은 부족한 주차난을 해소를 위해 수진교 괴산대교 사이 동진천 하상주차장 조성에 6억을 투자하여 내년 상반기까지 전통시장, 상가이용객의 편의를 도모할 계획이다.

괴산 / 김성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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