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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교육청 7월 일반직 인사 '관심 집중'

4급 3명, 5급 7명 등 승진 대상
조직개편 고려한 최소한 인사 단행

  • 웹출고시간2016.06.15 17:33:33
  • 최종수정2016.06.15 20:01:58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의 7월1일자 일반직 인사에 대해 교육계의 관심이 뜨겁다.

가장 관심을 끄는 것은 4급 서기관으로 유재선 도교육청 공보관과 김용환(학생교육문화원), 정대희(교육정보원) 부장 등 3명이 공로연수에 들어가게 됨에 따라 후속 승진인사에 초점이 모아지고 있다.

또 3급인 박노화 학생교육문화원장의 명예퇴직과 함께 후임인사도 관심을 모으고 있으나 직무대리 등도 고려되고 있다.

도내 교육계 일부에서는 4급 승진대상자에 고참 5급 사무관들이 후임 물망에 오르고 있으나 발탁인사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어 교육계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이번 7월 1일자 일반직 인사에는 4급 3명, 5급 7명, 6급 7명, 7급 15명, 8급 12명 등 모두 44명이 승진할 것으로 전망된다.

문제는 도교육청이 조직개편을 추진하고 있어 충북도의회에서 조직개편안이 통과될 경우 9월1일자 인사는 교원과 일반직 등 대규모 인사가 불가피 할 것으로 보여 이번 인사는 최소한에 그칠 예정이다.

이외에도 신규 임용은 2명이 예상되고 공로연수에 4급 3명을 포함해 모두 34명이 들어간다. 또 명예퇴직을 신청한 공무원도 일반직 1명, 시설관리 1명, 조리위생 2명 등 모두 4명이다.

육아나 질병 등으로 휴직을 했다가 복직하는 인원도 26명이나 되고 파견복귀가 14명 등으로 인사가 실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충북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정원조정과 상위직급 결원에 따른 승진 등으로 직원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겠다"며 "직원 개인의 고충을 해소함과 동시에 장기근속자의 순환보직 등을 통해 조직의 활력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는 오는 24일 발표예정으로 있다.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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