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1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주상의, '서충주활성화를 위한 충주경제포럼' 개최

박희준 교수, '불확실한 시대를 극복하기 위한 생존 및 성장 전략'특강

  • 웹출고시간2016.06.15 15:27:56
  • 최종수정2016.06.15 15:27:56

충주상의 주최, '서충주 활성화를 위한 경제포럼'이 15일오전10시30분부터 유한킴펄리(주)충주공장 강당에서 열렸다.

[충북일보=충주] 충주상의 주최, '서충주 활성화를 위한 경제포럼'이 15일오전10시30분부터 유한킴펄리(주)충주공장 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포럼에는 조길형충주시장과 김정호고용노동부충주지청장, 강성덕 충주상의 회장, 정순일 충주시기업인협의회장,유금천 충주시여성기업인협의회장을 비롯한 지역 기업인, 공무원, 직장인, 시민 등 15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포럼은 유한킴벌리(주)와 한국교통대 기업지원사업에 대한 소개가 있었고, 박희준교수(연세대 정보산업과)가 '불확실한 시대를 극복하기위한 생존 및 성장 전략'에 대한 특강, 서충주신도시 입주기업 생산품 전시회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박희준 교수는 "기술의 진보로 모든 분야에서 변화가 가속화 되는 시대에 살아남기 위해서는 '혁신'을 해야 한다"고 전제, △일본 아오모리 현의 '합격사과', △쿼티 자판 배열의 비밀, △지도가 업데이트 되지 않은 네비게이션에 의존한 초행 운전자 등의 예를 들며 "현재의 습관(관습)을 깨는 사고의 전환과 사고방식의 전환이 절실하다"고 주창했다.

따라서 생존을 위해 △내가 잘 할수 있고 남이 하지 못하는 것을 찾아라△피할수 없으면 즐겨라, 즐길수 없으면 피하라△그리고 새로운 판을 짜라△새판을 짜되 더 나은 것에 대한 부담을 떨쳐 버려라△자발적인 우군을 확보하라△이분법적 사고를 버려라△섞고 버무려라, 그러면 보인다△늘 균형을 유지하라, 작은 성공을 경계하라△눈과 귀를 열어라△스토리로 포장하고 소통하라.단 진실만을 담아라△그리고 재미를 담아라△자신에게 맞는 옷을 입어라△꿈(방향성)과 철학을 가져라고 역설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