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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6.14 18:24:22
  • 최종수정2016.06.14 18:24:22

14일 김정훈 충북지방경찰청장이 음성경찰서를 방문해 치안정책 설명회를 갖고 치안 협력 유공자들에게 감사장을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지방경찰청은 14일 음성경찰서 대회의실에서 음성, 괴산, 증평, 진천 등 중부권 주민 90여명을 초청해 김정훈 청장과 중부권 3개 경찰서장들이 참석하는 '치안정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충북경찰이 추진하고 있는 치안정책과 활동사항을 주민들에게 설명해 이해와 공감을 구하고, 주민들의 요구·불편사항을 청취해 향후 지역실정에 맞는 치안정책 수립 및 반영을 위해 마련됐다.

최근 강남역 살인사건 및 연이어 발생한 등산로 살인사건 등으로 인해 주민들의 안전에 대한 불안과 우려가 큰 상황에서 주민들의 관심과 체감도가 높은 생활안전, 4대 사회악, 교통안전 분야에 대한 충북경찰의 치안정책 및 주요 활동사항을 소개한 뒤, 김정훈 청장 및 경찰서장들이 직접 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청취한 주민들의 의견은 향후 치안정책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오는 16일에는 북부권(충주·제천·단양), 21일에는 남부권(보은·옥천·영동)에서 치안정책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김정훈 청장은 "중부권은 충북혁신도시를 비롯해 각종 산업단지 조성, 노인인구 및 외국인 수의 증가에 따라 치안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 및 변모하고 있다"면서 "중부권의 지역 실정에 맞는 맞춤형 치안 정책을 추진하여 주민들께서 안전하고 행복할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충북경찰이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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