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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하우시스, '그린카드'로 친환경 소비 활성화 나선다

"친환경 바닥재 구입하고 '에코머니' 받으세요"

  • 웹출고시간2016.06.14 15:40:43
  • 최종수정2016.06.14 15:40:43

LG하우시스가 환경부와 그린카드 업무제휴를 맺고 친환경 소비 활성화 캠페인에 나서고 있다. 사진은 LG하우시스 직원이 '그린카드' 제도를 소개하고 있는 모습.

[충북일보] LG하우시스가 환경부와 '그린카드' 업무제휴를 맺고 친환경 바닥재 공급 확대에 나선다.

14일 LG하우시스는 바닥재 업계에서는 처음으로 환경부, 한국환경산업기술원, BC카드와 '그린카드' 업무제휴를 맺고, 친환경 인증 바닥재를 구입하는 고객에게 그린카드 에코머니 포인트 지급 등의 혜택을 제공하는 '친환경 건축자재 소비 활성화 캠페인'을 시작한다.

해당되는 바닥재는 지아소리잠, 지아사랑애, 지아마루, 우젠퀵(Quick) 등 네가지 제품이다.

모두 환경부가 부여하는 '환경마크'와 '탄소성적표지'를 획득한 친환경 제품으로 구입 금액의 5%가 에코머니 포인트로 제공된다.

그린카드는 친환경 제품 구매와 대중교통 이용, 전기·수도·가스 사용량 절감 시 친환경 포인트 '에코머니'를 지급하는 제도다.

적립된 에코머니는 900여개 지방자치단체 시설에서 무료 입장 또는 할인 서비스를 받을 수 있고 가맹점에서 사용하거나 홈페이지(www.ecomoney.co.kr)에서 현금 전환도 가능하다.

에코머니가 지급되는 지아 바닥재 시리즈는 옥수수에서 유래한 식물성수지(PLA)를 바닥재 표면에 적용해 친환경성을 높였다.

우젠퀵은 올레핀 수지와 목분으로 만들어진 발코니 데크로 DIY 시공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LG하우시스는 이달 말 까지 지인몰(www.z-inmall.com)에서 해당 제품을 구입하는 고객에게 에코머니 적립률을 최대 15%로 특별 적용하고 추가로 5% 가격 할인 혜택까지 제공할 예정이다.

가격 할인과 에코머니 적립 금액을 합하면 최대 20%까지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는 셈이다.

LG하우시스는 지아소리잠, 지아사랑애 등 바닥재 판매 홈쇼핑 방송을 통해 '그린카드' 이용방법 및 혜택을 알리며 제도 활성화에도 적극 나설 예정이다.

김명득 LG하우시스 장식재사업부장은 "이번 그린카드 제휴를 통해 정부의 친환경 인증 건축자재 소비활성화 정책에 기여하고, 친환경 제품 개발에 힘써 소비자가 더욱 안심할 있는 건강한 주거 공간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그린카드는 환경부와 BC카드가 2011년 친환경 소비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출시해 지금까지 1천300만좌가 발급되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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