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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전·충남문화재단 문화로 하나된다

'충청! 문화로 하나되기Ⅰ' 워크숍 개최
3개 재단, 충청권 광역문화재단 업무협약

  • 웹출고시간2016.06.13 17:08:31
  • 최종수정2016.06.13 17:08:31

지난 10~11일 충남 아산 교원연수원에서 열린 '충청! 문화로 하나되기Ⅰ' 워크숍에서 충북문화재단과 대전문화재단, 충남문화재단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문화재단이 대전문화재단, 충남문화재단과 함께 충청지역 문화예술교육정책 개발에 나선다.

3개 재단은 지난 10~11일 충남 아산 교원연수원에서 각 재단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청! 문화로 하나되기Ⅰ'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 4월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의 자율연계 협력기획사업 공모에 선정된 3개 재단의 '충청지역 문화예술교육정책개발 통합 워크숍'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지난 10일 열린 워크숍에서는 이춘아 한밭문화마당 대표의 강연 '문화예술교육의 새로운 발견'에 이어 문화예술교육 정책토론, 소통의 시간, 지역문화 현장탐방 등 지식·정책·소통·감성의 4색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11일에는 충청지역의 문화예술발전과 지역문화 활성화를 위한 충청권 광역문화재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의 골자는 △충청권 지역문화 및 문화예술 교류 협력 △지역문화 및 문화예술교육 정책 공동개발 △문화예술발전을 위한 기초자료 및 사례 공유 △지역문화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공동연구 △지역문화 및 문화예술의 상호 자문·컨설팅·정책제안 △기타 문화예술발전 및 지역문화 활성화를 위한 협력사항 등이다.

3개 재단은 이번 협약을 통해 충청이라는 동질성을 바탕으로 협력하고, 각각의 문화적 특성을 다채롭게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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