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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전력 누진요금 폭탄 '주의'

한전 "에어컨·선풍기 함께 사용해야"

  • 웹출고시간2016.06.13 17:06:13
  • 최종수정2016.06.13 20:28:44
[충북일보] 한국전력공사 충북본부가 여름철 과도한 전력사용에 따른 '누진요금 폭탄'을 경고했다.

현재 6단계로 구분돼 있는 주택용 전력요금은 사용량에 따라 순차적으로 높은 단가가 적용되는데, 100kWh이하로 사용할 경우 kWh당 60.7원이 발생하나 500kWh를 초과할 경우 705.5원으로 11.6배나 껑충 뛴다.

만약 월 500kWh를 사용하던 가정이 100kWh를 더 사용하게 되면 월 요금은 13만260원에서 21만7천350원으로 67% 증가한다.

한전 충북본부 관계자는 "누진요금 폭탄을 방지하려면 전기 사용자의 꼼꼼한 예방노력이 필요하다"며 "일정시간만 에어컨으로 집안의 온도를 낮춘 뒤 선풍기를 함께 사용할 것을 권한다"고 말했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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