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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9일 GSRAC와 업무협약 체결

"첨단바이오 의약 산업 선점하자"

  • 웹출고시간2016.06.09 16:19:33
  • 최종수정2016.06.09 16:19:33

이시종 충북지사와 박소라 GSRAC 센터장 등이 9일 충북도청에서 첨단바이오의약 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 사진제공=충북도
[충북일보] 충북도가 첨단바이오의약 산업 선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도는 9일 줄기세포·재생의료분야 연구개발 싱크탱크로 꼽히는 GSRAC(글로벌 줄기세포·재생의료 연구개발 촉진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OECD 미래예측 보고서에 따르면 오는 2030년부터 바이오경제 시대가 본격적으로 도래, 바이오산업 시장규모는 10년내 3대 수출품목인 반도체, 자동차, 화학을 합친 것보다 클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도는 전국 지자체중 유일하게 미래 유망산업인 바이오의약을 선점하고 규제프리존을 활용한 줄기세포관련 분야를 집중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줄기세포를 활용한 첨단 바이오의약인 줄기세포치료제는 재생의료의 핵심기술이다. 현재 의학적 방법으로 치료가 어려운 희귀·난치질환의 근본적인 치료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

줄기세포 재생의료기술의 산업규모도 연평균 24.2%의 성장세를 지속, 오는 2018년 1천195억달러로 급증할 것으로 예측된다.

민광기 도 바이오정책책과장은 "미래유망산업인 줄기세포관련 인프라 구축에 이어 핵심 연구기관 GSRAC와의 업무협약 체결로 유망 첨단 바이오의약관련 연구 및 기업유치에 시너지 효과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GSRAC는 재생의료 분야의 전략기획, 사업화 지원, 성과분석, 글로벌 파트너링 역할을 하는 대한민국 줄기세포·재생의료 분야의 핵심기관이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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