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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수선유지급여사업 본격 시행
연말까지 300가구 주택보수

  • 웹출고시간2016.06.09 10:02:21
  • 최종수정2016.06.09 10:02:21
[충북일보=청주] 청주시가 기초생활수급자의 주거안정을 위한 수선유지급여사업(주택수선)을 본격 시행한다.

이 사업은 12억7천만원을 들여 기초생활보장 주거급여 수급자 중 자가 가구를 대상으로 시행된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이에 앞서 주택의 구조안전과 설비상태, 마감상태 등 19개 항목을 조사해 주택의 노후도를 평가했다.

시는 LH의 주택조사 결과에 따라 경보수 230가구 포함 총 300가구를 보수대상자로 결정했다.

이는 지난해 7억1천만원을 들여 163가구를 지원한 것에 비해 대폭 확대된 규모다.

시는 주택보수를 위해 지난 3월 한국토지주택공사 LH와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고 지난달에는 지역 내 자활기업 2곳, 대보수 공사업체와 보수공사 계약을 체결했다.

LH 등은 이달부터 본격적인 주택수선 공사에 들어가 올해 말까지 대상가구의 주택수선을 모두 완료할 계획이다.

복지정책과 관계자는 "사업이 완료되면 주거환경이 열악한 취약계층의 실질적인 주거환경이 개선될 것"이라며 "LH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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