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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6.07 16:58:17
  • 최종수정2016.06.07 16:58:17
[충북일보] 충북 출신의 '골프 신동' 손민찬(13)이 또 한 번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손민찬은 지난 4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진행된 주니어 골프대회(El Prado chino Greek summer junior golf)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미국 주니어 골프 플레이어스(상위) 그룹 2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전장 6천850야드의 El Prado Gc골프장에서 치러졌다.

손민찬의 이번 우승은 지난 4월 말 다친 발목의 재활치료가 끝나자 마자 치른 대회에서 이뤄낸 쾌거로, 올해 상반기에만 3번째 우승이다.

손민찬은 "발목 부상 재활치료를 마친 후 1주일여 만에 나선 대회에서의 우승"이라며 "그 어느 대회의 우승보다 뜻깊고, 앞으로 PGA프로로 나아가는데 발판이 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손민찬은 내달부터 텍사스로 옮겨 이주현(아시아 최초 LPGA 마스터), Ken Kim(텍사스 PGA 프로) 지도자와 함께 본격적으로 PGA프로를 향해 담금질을 시작할 예정이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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