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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6.07 15:55:48
  • 최종수정2016.06.07 15:56:01

괴산대제산업단지 조감도.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괴산대제산업단지 분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괴산군은 분양률이 저조한 괴산대제산업단지의 분양률을 높이기 위해 지난 5월30일 투자유치위원회를 열고 특단의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군은 '괴산대제산업단지 입지불리지역의 특별지원안'과 '괴산대제산업단지 대규모 투자기업 특별지원안'을 심의·의결했다.

괴산대제산업단지 입지불리지역 특별지원안은 괴산대제산업단지 내 진입로 확보가 어려운 필지에 진입로 건설 재정지원을 통한 기업유치 전략의 일환으로 보조금을 특별 지원하는 것이다

군은 괴산대제산업단지가 지형 특성 상 계단식으로 형성돼 진입로 확보가 어려운 필지가 다수 있음을 인정하고, 입주기업이 진입로 개설 시 재정지원을 통해 업체의 애로사항 해결 및 분양 경쟁력 강화로 대제산업단지 분양을 활성화 시킨다는 방침이다.

지원 금액은 괴산군 기업 및 투자유치 촉진 조례 제30조(특별지원)에 의해 산업용지의 여건 및 토지상황에 따라 추가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하는 경우 2천만원 범위 내에서 입지 불리 여건에 따라 차등 지급하게 된다.

괴산대제산업단지 대규모 투자기업 특별지원안은 괴산군에 투자하는 기업 중 지역경제에 파급되는 효과가 크다고 인정되는 기업에 대한 재정지원을 하는 것으로, 대제산업단지 입주 기업 중 3만4천㎡이상이나 1개 블럭 일체를 필요로 하는 업체에게는 3.3㎡당 4만원을 감액, 3.3㎡당 분양가를 35만원으로 공급키로 했다.

현재 괴산대제산업단지에는 6개 업체가 입주 계약을 마쳐 분양률이 25%에 불과하다.

괴산 / 김성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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