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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학교 시설 상향 평준화' 순조롭게 진행

읍면 20개 학교 개선공사 마무리,'스마트 스쿨'화

  • 웹출고시간2016.06.07 15:12:00
  • 최종수정2016.06.07 15:12:00

세종교육청이 지난 2012년 이후 현재까지 모두 1천142억원을 들여 읍·면 지역 30개 초중고교 중 20개교(67%)의 낡은 시설을 개선했다. 사진은 개축 공사를 하기 전 연서초등학교 모습.

ⓒ 세종교육청
[충북일보=세종] 세종시교육청이 역점 시책으로 추진 중인 '학교 시설 상향 평준화'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교육청은 7일 "지난 2012년 교육청 출범 이후 현재까지 모두 1천142억원을 들여 읍·면 지역 30개 초중고교 중 20개교(67%)의 낡은 시설을 개선했다"고 밝혔다.

세종교육청이 지난 2012년 이후 현재까지 모두 1천142억원을 들여 읍·면 지역 30개 초중고교 중 20개교(67%)의 낡은 시설을 개선했다. 사진은 개축 공사 중인 연서초등학교 모습.

ⓒ 사진 제공=세종교육청
특히 개선되는 모든 교실에는 신도시와 같은 '스마트 스쿨' 장비가 갖춰진다. 교육청 관계자는 "신도시 건설 초기에 정부(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가 만든 동 지역 학교에는 불필요한 스마트 스쿨 장비가 적지 않았다"며 "읍면지역 학교에는 꼭 필요한 장비만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안전 진단 결과 D급(A~E 중 하위) 판정을 받은 읍·면 지역 7개교 교사동 개축 공사도 올해 끝난다. 교육청은 내년부터 2020년까지 192억원의 예산을 더 투입, 읍면지역 학교 낡은 시설 개선 공사를 마무리할 방침이다.

또 내진(耐震) 설계가 되지 않은 일부 학교에 대해 연차적으로 보강 작업을 추진, 현재 80.3%(전국 17개 시·도 중 최고)인 내진화율을 2020년까지 82.6%로 높일 계획이다. 현재 읍면 지역 학교의 내진화율은 59.4%로,신도시 지역보다 크게 낮은 실정이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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