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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약사회·효성신협, 비상구급약품으로 이웃 사랑

250만원 상당 비상구급함 63개, 저소득 위기가구 전달

  • 웹출고시간2016.06.07 13:36:52
  • 최종수정2016.06.07 17:23:05
[충북일보=충주] 충주효성신협과 충주시약사회가 저소득 취약가구를 위해 충주시에 구급약품을 전달했다.

충주효성신협과 충주시약사회는 7일 저소득 취약가구 등에 전달해 달라며 250만원 상당의 구급약품 16종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한 구급약품은 붕대와 반창고를 포함한 소화제와 소독약, 1회용 밴드 등이 구비된 '비상구급 약품함' 63개다.

효성신협과 약사회는 지난 2008년부터 8년 째 매년 저소득층을 위해 구급약품을 통해 사랑과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최종진 효성신협이사장과 남준철 충주시약사회장은 "지역사회에 봉사하고 지역사랑을 실천하는데 우선적 가치를 두고,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게 질 높은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관심과 노력을 더욱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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