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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졸 신입사원 4명 중 1명 조기 퇴사

1년 이내 사직… '적응 실패' 큰 이유
300인 미만 기업 퇴사율 월등히 높아

  • 웹출고시간2016.06.06 16:32:56
  • 최종수정2016.06.06 16:32:56
[충북일보] 바늘구멍 취업문을 통과하고도 1년 내 그만두는 신입사원이 4명 중 1명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300인 미만 기업의 조기퇴사율이 300인 이상 기업의 3배가 넘었다.

6일 한국경영자총연합회가 전국 306개 기업을 대상으로 '2016 신입사원 채용실태'를 조사한 결과, 대졸 신입사원의 1년 내 퇴사율은 27.7%로 전년의 25.2% 보다 2.5%p 증가했다.

300인 이상 기업의 퇴사율은 11.3%에서 9.4%로 낮아졌으나, 300인 미만 기업의 퇴사율은 31.6%에서 32.5%로 높아졌다.

퇴사 이유로는 '조직 및 직무적응 실패'(49.1%)가 가장 많았다. 이어 '급여 및 복리후생 불만'(20.0%), '근무지역 및 근무환경에 대한 불만'(15.9%) 순으로 조사됐다.

조기퇴사를 막기 위한 기업의 대응 방안으로는 '직무역량과 적성을 감안한 현업배치'(51.3%), '멘토링 등을 통한 애로사항 파악'(46.0%), '비전 제시'(36.3%) 등이 꼽혔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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