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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6.06 14:31:48
  • 최종수정2016.06.06 14:34:45
[충북일보=충주]충주학생회관이 기획한 '춤추는 바람꽃 마당극 무풍' 공연이 학생들로부터 큰호응을 얻었다.

충주학생회관은 지난 3일 충주시 학생들의 공감능력을 키우고 지역의 전통 문화를 계승·발전시키기 위한 기획공연 '춤추는 바람꽃 마당극 무풍'(기획 진옥섭)을 공연했다.

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주관으로 이뤄지는 '2016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 공모사업에 충주학생회관이 선정돼 이뤄졌다.

이날 무대에서 농악과 택견을 콜라보한 깜짝 공연으로 여성농악단 연희단 팔산대와 충주시립택견시범단의 택견시연이 함께 해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었으며, 무대뿐 아니라 야외에서 놀이마당을 선보여 관객과 함께 즐기는 옛 마당놀이를 재현했다.

최광주 관장은 "충주는 우리나라 3대 악성 중의 한명인 우륵 선생이 가야금을 연주했던 곳인 만큼 이번 공연으로 충주지역의 학생들에게 전통문화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마당극 무풍공연은 청주예술의전당과 포천 반월아트홀, 강릉단오문화관에서도 선보일 예정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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