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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연극인들 빅매치…대한민국연극제 '팡파르'

국제무대미술전·축하공연·불꽃놀이 등 개막행사 풍성
홍보대사 최주봉·윤문식·노현희 등 관객과의 만남
4~21일 전국 16개 시·도대표팀 하루 2차례씩 공연

  • 웹출고시간2016.06.02 20:16:47
  • 최종수정2016.06.06 19:10:19

제1회 대한민국 연극제 개막을 하루 앞둔 2일 연극제가 열리는 청주예술의 전당 광장이 막바지 손님맞이 준비로 분주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한국연극협회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충북도와 청주시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연극제는 전국 최대 규모의 연극 축제이다.

ⓒ 김태훈기자
[충북일보] '1회 대한민국연극제'가 3일 오후 7시 청주예술의전당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이날 개막식은 국제무대미술전과 축하공연, 불꽃놀이 등으로 다채롭게 펼쳐진다.

개막행사에는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명진 한국문화예술위원장, 정대경 한국연극협회장, 이시종 충북지사, 이승훈 청주시장, 진운성 충북연극협회장, 원로 연극인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오후 4시30부터 열리는 국내 최초 국제무대미술전에서는 러시아, 슬로바키아, 일본, 체코 등 대가들의 다양한 무대미술과 의상·소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는 축하공연으로 타악, 비보이, 대북, 미디어 퍼포먼스, 3D 미디어아트 드로잉쇼 등을 선보인다.
이날 개막식에서는 연극계와 영화계를 넘나드는 유명 배우들도 만날 수 있다.

대한민국연극제 홍보대사로 임명된 고인범, 김덕현, 김영호, 권민중, 김진태, 노현희, 서인석, 송기윤, 양재성, 유해진, 윤문식, 정종준, 정호근, 최주봉 등의 배우가 관객들과 만남의 시간을 갖는다.

개막식 행사 후 야외 광장에서는 화려한 불꽃이 밤하늘을 수놓을 예정이다.

'대한민국 연극에 살다! 생명의 울림·희망의 향연'을 슬로건으로 내세운 대한민국연극제는 전국 최대 규모의 연극축제로 20일간 열린다.

대통령상을 놓고 자웅을 겨루게 될 16개 시·도 대표팀은 4일부터 21일까지 차례로 매일 오후 4시·오후 6시 하루 2차례씩 대공연장 무대에 오른다.

진운성 대한민국연극제 집행위원장은 "6월에 볼 수 없는 벚꽃나무와 연극 인생길, 빛 테마축제, 정크아트 등으로 행사장을 아름답게 꾸몄다"며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저녁까지 시원하게 축제를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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