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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6.02 16:53:13
  • 최종수정2016.06.02 16:53:13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 옥화대 등 도내 물놀이 지역 14곳을 대상으로 수질 검사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대상 지역은 △청주 옥화대 △충주 송계 △제천 덕동 △보은 서원 △옥천 금천·금강 △영동 송호리 △괴산 화양·쌍곡·후평숲 △단양 남천·다리안·선암 계곡 등이다.

수질 검사는 물놀이객이 몰리는 6~8월 매월 상류와 하류 지점에서 수소이온농도(pH), 총유기탄소(TOC), 대장균(E-coli), 총인(T-P), 총질소(T-N)를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세계보건기구(WHO)는 대장균이 100ml에 500개 이상 검출되는 위락용수에 반복적으로 노출되면 장염과 호흡기 질환이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도는 이번 수질검사 결과를 현수막 또는 안내표지판을 통해 안내할 계획이다.

도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피서객들에게 정확한 수질 정보를 제공하고, 병원성 미생물에 의한 감염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수질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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